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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오리진, 국내 2차 CBT 진행 일정 (6/17~19일)

그라비티의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오는 17~19일 까지 3일간의 국내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앞두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PC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성을 가장 완벽하게 담아낸 모바일 신작 게임입니다. 2차 CBT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중으로 예상하고 있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주목할만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원작에 가장 가까운 게임

기존에도 원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라그나로크 IP 게임들이 일부 존재했지만,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더욱 원작 느낌을 살리려 했습니다.

다양한 요소들이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비슷한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 스마트 플랫폼 게임의 트렌드에 맞춘 컨텐츠와 시스템들을 결합시켰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특히 마을에서 돌아다니거나 다른 플레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때, 그리고 전투 컨텐츠를 이용하고 있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CBT 스크린샷_1

사용자는 원작 PC게임 온라인 버전과 동일하게 아무런 직업을 가지지 않은 초심자용 노비스 캐릭터로 시작합니다. 그 이후 각 직업에 대해 알아본 뒤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게 됩니다.

노비스 캐릭터 생성 직후부터 계속해서 전개되는 메인 스토리는 이야기의 진행과는 별개로, 플레이어가 이리저리 오가면서 반복적인 퀘스트 진행을 강요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 때문에 잠입 형식의 퀘스트나 NPC들을 따라가며 정해진 행동을 취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퀘스트의 변형을 추구해 단조로움을 피했습니다.

익숙한 도시들을 돌아다니고, 익숙한 형태의 던전에 돌입하거나 마을 광장에 모여앉아 개인상점을 열고 있는 플레이어들, 다른 플레이어와 교류하고 있는 플레이어들을 보다 보면 과거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CBT 스크린샷_2

그래픽은 아기자기한 편이나 챕터별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꽤 무거운 분위기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RPG에서 스토리를 중히 여기는 플레이어에게는 스토리가 나름대로 정돈된 상태라 읽으면서 게임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작중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이 현 시점의 이야기가 맞물리면서 점점 긴장을 고조시키며 다음 챕터로 진행하기 위해 캐릭터를 육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우려먹은 사골이 아니다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중시하느냐 마느냐 와는 별개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모든 컨텐츠들 중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전투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어의 직접 조작이 필요한 특정 퀘스트들이 아닌 이상 퀘스트를 통해 접하는 전투의 대부분은 자동으로 진행하면서 완료되는 편입니다. 이건 기존의 스마트 플랫폼 MMORPG들에서도 공통적인 부분이죠.

 

라그나로크 오리진 퀘스트 진행_1

라그나로크 오리진 퀘스트 진행_2

하지만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며 본격적으로 각종 컨텐츠들을 개방하면서 다양한 전투 컨텐츠를 쏟아내는데, 상당수가 자동에 치우치지 않고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오랜만에 스마트 플랫폼 게임에서 전투의 맛을 느끼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혼자서 진행하는 전투 컨텐츠들은 기본적으로 적당한 난이도로 조정되어 있어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덜하나 파티 플레이 컨텐츠는 공략의 즐거움을 살리려고 노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 CBT는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앞서 약 한 달 전에 1차 CBT와 FGT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달의 간격을 두고 2차 CBT 일정을 잡아 출시 전 마지막으로 게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CBT 스크린샷_3

국내 정식 출시가 다시 2차 CBT로 부터, 한 달 정도의 간격으로 예상되고 있고, 17일부터 진행될 2차 CBT에서는 1차에 비해 더욱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 선언했습니다.

아무래도 보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었던 텍스트의 가독성을 향상 시키고, 파티 구성 과정의 간소화 등을 비롯한 UI 편의성 개선도 이루어졌습니다. 요일 PVE 및 PVP 컨텐츠들은 2차 CBT에서는 기간 제한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정됩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2차 CBT 다양한 이벤트

홈페이지 링크 : https://ragnarokorigin.gnjoy.com/

여기에 2차 CBT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입니다. 1차를 포함해 플레이어의 CBT 참여 여부에 따른 다양한 아이템 지급 이벤트부터 현물 지급 이벤트 등이 동시에 전개될 예정입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보편적인 모바일 MMORPG들과 비슷한 것들도 많지만,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특유의 감성이나 전투 컨텐츠의 즐거움을 찾는 플레이어라면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오는 6월 15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정식 출시일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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