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램덩크를 좋아해서 정식 오픈 날 부터 소소하게 즐기고 있는 1인 입니다.
저는 다이아 유저분들 처럼 꿀 캐릭이나 마스터리에 관한 팁은 없지만 아.브.실 유저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기본적인 것과 각 포지션들의 역할과 팁들을 알려 드리려 합니다.
긴 글이나 가독성이 좋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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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모바일: 공격과 수비 어떤게 더 중요할까
공격보다 수비가 더 중요한 게임이다
슬램덩크 모바일은 수비를 누가 더 잘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게임 입니다. 그렇다면 농구에서 수비는 무엇일까요?
바로 리바운드, 블락, 스틸 입니다. 그 중 리바운드에는 명언까지 있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 이기도 합니다. 아마 속으로는 다들 알고 있는 당연한 말들 일겁니다.
그럼에도 현재 슬램덩크 모바일은 공격수 즉 스코어러가 더 화려하고 재밌기 때문에 많이들 선호하고 있으며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SF와 G들로만 구성 된 팀이 간혹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팀으로 경기에서 이기기는 거의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물론 실력차가 나거나 미들슛이 다 꽂히면 이길 수야 있겠죠.
제 지인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성장 시키지 못한 빅맨을 할바야 빅맨 없이 자신이 키운 포지션을 하겠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농구 게임의 특성상 골대와 거리가 가까울 수록 슛 성공률이 높습니다. 즉 미들슛이나 3점 슛은 마크가 없어도 안 들어갈 확률이 꽤 높은 슛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레이업이나 덩크는 마크가 없다면 거의 들어가는 슛이라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3대3 농구는 맨투맨 수비를 하고는 있지만 마크를 하는 사람이 딱 한번 실수를 하거나 속공을 당하면 그냥 뚫려 레이업 득점이 나오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팀에 빅맨이 있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33농구의 빅맨들은 보통 골밑에 자리를 잡습니다. 즉 상대는 한명의 수비수를 더 뚫어야 골밑 슛이 가능하죠. 더욱이 빅맨들 특성상 블락도 다른 포지션에 비해 쉽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블락을 당하게 된 상대는 골밑 슛은 더 이상 하기 꺼려 집니다.
그렇다면 상대는 미들 슛 쏘는 횟수를 늘이겠죠. 위에서 말했다시피 미들은 성공률이 좀 떨어지는 슛입니다. 한 두번은 성공할 수도 있지만 모두 성공 하기는 어렵습니다. 실패한 슛을 리바운드 하기 쉬운 것도 빅맨들이니까 게임은 조금씩 빅맨들이 있는 팀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각자 포지션의 역할을 알고 행동하자
게임을 하다 포면 포지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거리 슛 쏘는 PF나 리바운드 하려고 골밑 대기하는 PG등 이런 하나하나의 행동들이 게임에 큰 영향을 줍니다.
C,PF가 장거리 쏘면 리바는 누가 받을까요? PG가 골밑에서 대기하다 상대 길막이나 하면 다행인데 우리팀 빅맨들 길막을 한다면 없는게 더 좋을 겁니다. 거기다 리바에 실패를해 상대가 오펜스 찬스를 얻게 된다면 멀리 떨어져 있는PG의 상대인 SG나 SF에게 공짜나 다름없는 슛 기회를 주게 됩니다.
슬램덩크 모바일: 포지션 별 위치하면 좋은 자리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각 포지션마다 위치하면 좋은 자리를 알려 드리려 합니다. (이 위치에 무조건 있어라는 말이 아니며,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자신의 센스와 게임 이해도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녹색은 C / 파란색 F / 빨간색 G 에 위치하면 좋은것이 기본 포지션입니다.
- C : 속도가 느리고 리바와 블락이 주된 능력인 만큼 골밑에서 대기하는 것이 베스트.
- PF : C가 없다면 골밑을 지키는 것이 정석이지만 속도가 있는 캐릭인 만큼 페인트존에서 조금 더 멀리 나가도 OK.
- SF : 가장 유연한 포지션으로 어디든 있어도 되지만 F존에 있는 것이 오펜스 시 더 도움이 된다.
- PG : 공수가 바뀔 때 공을 라인 밖으로 몰고 나가기 쉽게 F존과 G존 사이면 어디든 가능.
- SG : 장거리 슈팅에 특화 된 라인으로 G존에 있는 것이 베스트. 다만 궁 없는 정대만은 F존에 있는 것이 좋다.
슬램덩크 모바일: 수비시 팁
맨투맨 공격 상대를 무조건 따라 다니자
가끔 자신 수비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아무나 따라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자신의 수비 상대는 부채꼴 모양이 뜹니다. 혼전으로 상대를 잠시 놓치더라도 부채꼴을 따라 가세요.
수비는 무조건 고정이 아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 스코어러가 누군지 파악이 될 겁니다. 만약 내가 마크한 상대방이 미들이 약한 캐릭 이다면 스코어러쪽으로 더블팁 붙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비시 마크 버튼을 활용하자
마크는 상대 공격을 방해하기 쉽고 패스 인터셉트가 잘 발동 되지만 속도가 느리고 상대가 돌파를 쓰면 잘 넘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절히 필요할 때 잘 활용하는 것이 수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락 타이밍
수비의 중요 요소인 블락 타이밍입니다. 자신과 상대 캐릭의 능력치와 스킬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로 하고 직접 몸소 익히는게 좋습니다.
먼저 자신과 상대의 스탯과 스킬에 따라 블락 타이밍은 조금씩 틀릴 수 있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골밑 슛 / 골밑 레이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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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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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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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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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뛰는 슛 (예: 권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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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받고 빠른 슛 / 레이업 / 덩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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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더웨이 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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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팁
리바운드는 무조건 스탯 높은 쪽(스킬, 룬작)이 이깁니다.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말이죠.
하지만 그나마 비벼 볼 수 있는 리바운드의 가장 중요 점은 위치 선정 입니다. 일단 리바운드는 공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랜덤이기에 어디든 가기 쉽게 골밑(페인트존) 중간에 서 있는게 베스트 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해 빅맨들끼리 박스아웃 싸움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 점프 타밍과 방향 입니다. 리바운드작을 마친 캐릭이면 공이 최고 점에 있으면 리바운드가 되는 것 같지만 저처럼 팀 밸런스를 위해 빅맨을 하시는 분들은 최고점에서 떨어질때 리바운드를 눌러야 잡히더군요. 그리고 공쪽 방향으로 방향키 입력을 동시에 해주어야 잘 잡힙니다.
슬램덩크 모바일: 공격시 팁
캐릭마다 레이업, 덩크슛 발동 거리가 다르다
채치수와 강백호를 예로 들어보죠.
채치수는 사진에서 보이는 저 거리부터 덩크가 발동됩니다. 라인에 다가갈수록 레이업이 나가죠. 더 멀어지면 그냥 골밑슛이 나갑니다.
하지만 강백호는 페인트라인 살짝 밖에서도 덩크가 발동이 됩니다. 애가 점프력이 좋아서 그런 듯. 이렇듯 캐릭마다 덩크 발동거리가 각각 다르니 자신이 주로 하는 캐릭을 자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돌파 시 상대를 넘어뜨리면 미들슛 확률이 올라간다? (뇌피셜)
넘어뜨리면 슛 성공률 올라가는 룬도 있는거 같지만 그 룬을 안껴도 기본적으로 상대를 넘어뜨리고 일반 슛을 쏘면 잘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넘어뜨리고 스킬 슛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백퍼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저는 넘어뜨린 후 미들 쏘면 실패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확률이 어느 정도 오르는것 같습니다. 방해정도는 가볍게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나이스패스를 받으면 슛 확률이 올라간다?
이것 역시 제 경험상 이지만 나이스패스 라고 말한 직후 슛을 쏘면 슛 확률이 올라 간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아마 괜히 나이스패스가 있는것은 아닐거란 저만의 생각 때문인지 기분탓으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사소한 팁 정도로만 알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slamdunkmobile/1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