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과 만드는 방법 10가지

추운 겨울에는, 초대받지 않은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찾아옵니다. 목이 아프거나 목이 아픈 환자들도 흔합니다. 목이 아플 때 가장 아픈 것은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마다 느끼는 통증입니다. 그래서, 목의 통증이 심할 때, 종종 전혀 먹을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목의 통증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에 목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과 만드는 방법 10가지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계속 스크롤하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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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란

급성인두염(acute pharyngitis)으로 목이 붓고 목 안이 따가울 정도로 아픈 증상의 감기를 말한다.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인두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인두염이라고 하며, 주로 피로 및 과로, 열성질환, 과도한 온도 차이, 체질허약과 면역저항성을 감소시키는 질환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인두의 이물감, 건조감, 가벼운 기침 정도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해지면 통증, 연하곤란(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고열 두통, 전신 권태, 식욕 부진 등을 호소하게 된다. 또한 혀에 설태가 끼거나, 귀 밑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경부 림프절 종대와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목감기에 좋은 음식과 만드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 배즙

배즙은 열이 많아 감기, 목이나 폐의 염증이 있을 때 특히 좋다.

배즙 만드는 법:

배의 1/3의 윗부분을 뚜껑으로 쓸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도려내고 속을 파낸다.
꿀은 3큰술을 빈공간에 넣고 도려낸 윗부분을 덮어 찜통에 넣고 찐 뒤에 우러나온 배즙을 마신다.
아니면 그냥 배를 믹서에 갈아 즙을 내어 꿀을 썩어 마셔도 좋다.

2. 도라지

도라지는 약재명을 길경(桔梗)이라 하는데 기침을 가라 앉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진해거담제로 쓰였다. 호흡기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의: 돼지고기나 굴과 함께 먹으면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도라지차 만드는 법:

도라지 뿌리(말린 것) 10g, 물 3과 1/2컵을 준비한다.
말린 도라지 뿌리는 먼지를 깨끗이 털어낸다.
주전자 혹은 밑이 두꺼운 탕관에 도라지와 물을 넣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하게 끓여준다.
식으면 물통에 담아두고 하루 2, 3번 정도나눠 마신다.

3. 대파차와 대파뿌리즙

파뿌리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칼륨등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 기능을 도와 준다. 발한, 해열, 소염작용이 뛰어나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적이다.

대파뿌리즙 만드는 법:

대파 뿌리의 수염부분 3대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참기름 3숟가락을 넣고 약한 불에 졸여 즙을 만들어 먹는다.
젖먹이 아이들이 감기로 인해 열이 오를 때 조금씩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파차 만드는 법:

대파(뿌리와 흰 부분) 2개분, 생강 1/2톨, 물 3과 1/2컵을 준비한다.
대파는 뿌리 사이사이까지 흙이 남지 않게 깨끗이 씻고 생강은 껍질을 깎아 깨끗이 씻어준다.
밑이 두꺼운 냄비에 대파와 생강, 분량의 물을 넣고 은근한 불에 30~40분간 끓인다.
식으면 건더기를 체에 밭쳐 거른 뒤 물통에 담아두고 수시로 마신다.

4. 생강차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추워지면 기침이 그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 때 생강차를 오래 마시면 기침이 덜 나고 차츰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초기 감기에 마시려면 생강 한 톨에 마늘 한 쪽을 갈아 넣어 진하게 끓이면 좋다.

주의: 고혈압 환자가 마시면 혈압이 상승되고 임산부가 오래 마시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랴 한다고 한다. 그리고 염증성 질환의 초기에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생강차 만드는 법:

생강 100g을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저며 적당한 양의 물을 붓고 푹 달인다.
생강을 건져내고, 끓인 물을 깨끗이 받아 설탕이나 꿀을 탄 다음 잔에 담는다.
여기에 채 친 대추와 속껍질을 까서 얇게 저민 호두 그리고 실백 몇 개를 띄워내면 맵싸한 생강차가 된다.

5. 칡차

칡차는 감기 예방, 간장 보호, 당뇨병 갈증 해소, 심장이나 뇌혈관 순환 장애 치료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랫동안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어 더욱 좋다.

칡차 만드는 법:

늦가을 낙엽 진 후부터 봄 새싹트기 전까지의 뿌리를 캐어 쌀뜨물이나 맑은 물에 담가 검은 물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하루 2-3회씩 물을 갈아 독을 제거한다.
그런 다음 물에서 건져내어 햇볕에 펴놓은 채 잘 말린다.
이것을 물에 넣고 오랫동안 끓여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신다.

6. 유자차

감기, 몸살에 유자차를 뜨겁게 끓여 마시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게 된다. 또한 기침을 심하게 할 때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도 효과적이다. 발한, 해열, 소염, 진해 작용이 있으며, 피부 미용이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과음했을 때나 임산부가 입맛이 없을 때 마시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차 만드는 법:

껍질이 울퉁불퉁하고 진한 오렌지색을 띤 유자를 골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는다.
씻어놓은 유자를 세로로 반을 자른 다음 얇게 반달썰기한 후
밀폐용기에 꿀과 함께 켜켜로 깔고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15일 정도 재워둔다.
따뜻하게 데워 둔 찻잔에 유자시럽 1 작은 술을 넣고 적당량의 물을 부은 다음 고루 저어서 마신다.
꿀을 넣어 재운 시럽이므로 달콤한 맛이 있어 따로 단맛을 더할 필요가 없다.

7. 대추차

겨울철 목이 칼칼하고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매우 효과적이다. 몸이 차고 떨릴 때는 뜨겁게 끓여 마신다. 생강차보다 대추의 효과가 더 많이 작용한다고 한다. 자양 강장, 이뇨 작용과 함께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피로회복, 무기력해소, 노화방지에 좋고 대추에 들어있는 비타민C가 피부를 희게 하고 주근깨를 없애는 효능도 있다.

대추차 만드는 법:

대추와 생강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썰어준다.
차관에 대추와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 후 은근하게 오랫동안 달여준다.
건더기는 채로 걸러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낸 다음
황설탕을 넣어 녹인 후 잣이나 대추채를 띄워 마신다.

8. 무즙

무즙은 목의 통증과 기침에 효과가 있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즙과+물엿 만든는 법:

무를 얇고 둥글게 썰어 병에 넣고 여기에 물엿을 섞는다.
이렇게 잠시두면 무즙이 나와 물엿과 섞이는 데 이를 하루 여러차례 한숟가락씩 복용한다.

무즙+벌꿀 만드는 법:

무즙을 만든 후 그것의 3분의 1분량의 벌꿀을 섞은 것을 하루 5-6차례 한 스푼씩 복용한다.
3일 정도면 열이나 목의 통증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한다.

9. 호박즙

호박은 점막을 튼튼하게 하며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효능이 있다. 동지(冬至)에 호박을 먹는 것도 이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호박은 소화되는 시간이 더딘 편이므로 뱃속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호박즙은 기침감기로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속을 보하고 기를 돕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박즙 만드는 법:

호박 1kg, 꿀 1kg, 마늘즙 100g, 오미자 500g을 잘 섞는다.
따뜻한 방에 3~4일간 두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익혀 흐물흐물 해지면 하루 세 번, 식후 1시간 있다가 먹는다.

10. 모과차

모과차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성분이 풍부해 목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감기,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기침을 할때 먹으면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한 소화를 도우며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고 위를 편안하게 해준다. 이러한 효능 외에도 모과를 끓여 차로 마실 경우 신경통,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나 여성들의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