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근육과 인대가 적고 퇴행성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묵묵히 다가오는 목 디스크는 일단 시작되면 만성 목 통증의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진단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PC의 과도한 사용과 잘못된 자세 때문에 젊은 경추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목도 척추의 윗부분에 해당하므로 허리와 마찬가지로 디스크탈출증은 물론이고 척추관협착증이나 경추척수병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목디스크의 증상과 예방하는 운동법,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계속 스크롤하여 확인해보세요.
목디스크란
목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지속적인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밀려나와 주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 증상은 무엇입니까?
- 고개를 뒤로 젖히기가 힘들다.
-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면 잘 돌아가지 않고 팔이 아프다.
- 목과 어깨사이(승모근)주위가 아프고 팔이 저리고 아프다.
- 견갑골(날개뼈)주위가 아프다.
- 심할 경우, 어깨왕 팔이 끊어질 것 같이 아프다.
- 잦은 두통, 안구 통증, 어지럼증이 있다.
-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
- 팔과 손, 손바닥의 저림 증상이 있다.
목디스크에 안 좋은 습관은 무엇입니까?
- 높은 베개 사용
- 땅을 보고 걷는 행동
-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
-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
- 목에 꺾인 자세로 누워서 TV시청
- 달리기 등 목에 과도한 충격을 주는 운동법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 방법
1. 누워서 목당기기
수건을 접어 약10cm높이로 만들어 누웠을 때 목뼈가 C자형이 되도록 한다. 누운자세에서 수건이 눌릴 정도로 턱을 강하게 가슴쪽으로 당긴 뒤 10초간 유지한다. 같은 동작을 30회 정도 반복하고 충분히 버틸만하다면 시간을 조금씩 늘려간다.
2. 목 뒤로 젖히기
오른손을 들어 왼쪽 쇄골에 얹은 후 서서히 상반신과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5초 정도 유지 후 천천히 원래 상태로 돌아오되 반드시 어깨는 펴주어야 한다. 반대편도 동일하게 한다.
3. 날개뼈 모으기
어깨를 뒤로 해서 날개뼈를 모으며 고개를 살짝 들어준다.
4. 도리도리 운동하기
목에 힘을 빼고 고개를 양 옆으로 가볍게 왔다갔다 한다.
5. 매켄지 운동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대고 엉덩이와 허리를 등받이에 밀찬 시킨 뒤 등을 곧게 펴고 복부에 힘을 준 다음 양팔을 편하게 뒤로 돌린 후 서서히 어깨와 목을 뒤로 젖혀준다.
목디스크 치료방법
- 급성기에는 약물 치료 및 안정이 필요하다. 필요에 따라 주사치료를 하기도 한다.
-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운동치료 및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의 정확한 검사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