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더부룩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은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고 섭취하는 횟수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과음을 한 이후에는 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 경우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들을 먹는 것이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주로 부드러운 음식들을 먹으면 속이 불편할 때 편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는 약을 먹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평소에 좋지 않은 속을 편하게 해 주기 위한 음식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 효과적인 음식
바나나
바나나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입니다.
바나나는 풍부한 칼슘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할 때 속을 달래 주고, 바나나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장에 가스가 찼을 때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바나나에 포함된 칼륨 성분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위에 자극을 주지 않아서 속이 더부룩할 때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위 점막을 강화시키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아주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이 더부룩한 상태에서 음식을 계속 먹게 되면 속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는데,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에 함유된 식이섬유, 비타민, 칼슘 등의 좋은 성분들도 섭취할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속이 안 좋을 때 즙으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실
매실은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소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매실이 들어있는 구연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위산 과다 분비를 막아주는 것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실은 미각을 자극시켜 식욕을 돋워 주기도 하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할 때 매실차나 매실액을 마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생강
생강은 따뜻한 성질로 인해 메스꺼움 및 전반적인 소화기 계통 문제에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 흡수를 도와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강을 그대로 먹기엔 힘들기 때문에 요리에 넣어서 먹거나 생강차 형태로 끓여서 먹는 게 좋습니다.
호박죽
호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단맛을 내는 천연 당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천연 당분은 위를 보호해주고 튼튼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습니다.
위장이 약해졌을 때 호박을 죽으로 끓여 먹으면, 답답한 속이 풀리고 소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