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특히 수족냉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고통스럽습니다. 단순히 추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손발이 불편할 정도로 저리거나 통증이 있습니다.
비록 수족냉증이 질병은 아니지만, 그것은 인구의 12%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충분히 흔합니다.그것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족냉증 환자들은 특히 겨울을 두려워합니다. 날씨가 조금 추워지더라도, 여러분의 손과 발은 얼음처럼 차가울 것입니다.
아래에 수족냉증 원인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계속 스크롤하여 확인해보세요.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이러한 수족냉증의 원인은 현재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혈관이 수축되어 손이나 발의 말초부위에 혈액공급이 과도하게 줄어서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1. 춥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손이 하얗거나 파랗게 질리면서 차가워진다.
일시적으로 손발 끝에 혈액이 가지 않아 수족냉증이 생기는 레이노병을 의심할 수 있다. 레이노병은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손이 하얗거나 파랗게 변하고 나중에는 혈관의 확장 작용에 의해 손가락이 붉어지며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다. 전체 인구의 5%, 노동인구의 14%가 가지고 있는 병으로 젊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고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약 2.3배 더 많이 나타난다. 레이노병은 생활습관의 개선과 혈관확장제 등의 약물 치료로 비교적 개선이 잘 되는 증상이다. 차가운 물로 손을 씻거나 샤워하는 대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처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담배는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레이노병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 손발이 유독 차갑고 저리다.
말초동맥질환이나 정맥류 등의 혈관질환으로 인해 수족냉증과 손발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말초동맥질환이란 팔과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말초동맥의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거나 염증이 생겨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을 말한다. 팔과 다리의 근육과 세포에 영양과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아 손발이 차갑고 저리게 된다. 또한 하지정맥류와 같은 정맥 질환이 있을 때도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손끝과 발끝까지 전달된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순환해서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된다.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구불구불하게 혈관이 부풀어 튀어나오는 증상과 함께 손발이 유독 차갑고 저리는 증상이 생긴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혈관질환으로 인한 수족냉증은 순환기내과, 가정의학과에서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3. 최근 갑자기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차갑고 저리며 피곤하고 체중도 늘었다.
수족냉증, 손발 저림과 함께 피로, 체중 증가가 동반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 갑상선은 목의 앞쪽 가운데 돌출부의 바로 아래에 있는 나비 모양의 조직으로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잘 형성되지 않아 호르몬 농도가 떨어지거나 결핍된 상태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잘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어려워 추위를 많이 타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외에도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로 활용하지 못해서 체중이 늘고 몸이 붓고 피곤해지게 되며 변비, 우울증, 목소리의 변화,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수족냉증은 내분비내과,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4. 그 밖의 원인
그 밖에도 신경, 혈관계의 질환, 추운 기후나 스트레스, 흡연, 음주, 약물, 가족력이나 마른 체형으로 인해 수족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습관
- 혈액순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담배를 끊는다.
-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족욕이나 반신욕도 좋다.
- 에너지 대사율이 높은 단백질, 열 조정을 해주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 땀이 약간 날 정도의 운동을 한다.
-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발에 꽉 끼는 구두, 거들 등을 무리하게 착용하지 않는다.
- 미니스커트 등 하체를 차갑게 하는 옷은 삼간다.
-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식사량을 지키며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 마늘, 양배추, 시금치, 생강, 고추 등의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 생강차 등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신다.
- 과도한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를 피한다.
손발이 차갑고 시린 사람이 주의해야 하는 질병들
1. 빈혈(Anemia)
빈혈은 혈액에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이 충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병으로 남성보다는 월경을 겪는 여성에게서 발병 확률이 높다. 빈혈의 가장 흔한 증상은 어지럼증과 피로다. 헤모글로빈의 부족으로 몸 구석구석 산소가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증상이 약하기 때문에 일부 빈혈 환자들은 가볍게 넘기기도 하지만, 빈혈이 심해지면 울혈성 심부전증, 부정맥 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2.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수근관 증후군은 손목굴 증후군,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데, 수근관은 손목 한가운데 터널처럼 빈 곳을 의미한다. 이곳 중앙에는 손바닥의 감각과 일부 손가락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간다. 이런저런 원인으로 정중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 장기적인 통증이 일어난다. 수근관 증후군이 심할 경우, 엄지 등이 마비돼 잘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추운 날 유난히 손이 시리고 저리다면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3. 소화불량(Dyspepsia)
소화불량을 겪게 되면 두통, 식은땀, 복통, 설사, 오한, 어지럼증, 몸살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식도에 걸린 음식물이 식도 주변 기관들을 압박해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메스꺼움이나 어지럼증, 가래 등도 소화 불량의 한 증상으로 볼 수 있다
4. 레이노 증후군(Raynauds phenomenon)
혈관의 비정상적인 반응으로 발병하는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 등에 노출됐을 때 손가락, 발가락 등 부위 색이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추운 곳에 오래 머물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레이노 증후군이 심한 경우 피부 및 조직이 괴사해 절단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레이노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을 입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또한, 혈관 건강을 위해 금연을 해야 하고, 카페인 음식과 코감기약은 피해야 한다.
5. 저혈압(Low blood pressure)
혈압이 정상보다 낮은 혈압을 의미한다. 매우 흔한 증상이어서 보통은 병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저혈압 중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 있다가 갑자기 자세를 바꿀 경우 혈액이 하체로 쏠리면서 몸 전체의 혈압이 낮아져 두통이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6. 전신 홍반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일반적으로 루푸스라고 부르는 이 질병은 자가면역으로 신체 장기, 조직 및 세포가 손상을 받는 질환이다.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현상으로 피부, 관절, 신장, 신경 등 전신에 염증 반복이 일어나게 된다. 루푸스는 1천 명당 한 명꼴로 발병하는 난치성 면역 질환 중 하나로 미국의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가 이 병으로 신장 기능을 잃기도 했다.
7.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e)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호르몬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 갑상샘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되는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낮아지면 만성 피로, 무기력함, 생리불순, 체중 증가, 추위 민감증 등이 나타난다.변비와 집중력 저하가 동반되기도 하며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