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를 시청하는 시간 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시청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관심 분야를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TV 자체 기능으로도 유튜브를 볼 수 있어서 간혹 TV로도 유튜브를 시청하기도 합니다. 이러다 보니 TV 정규채널을 잘 안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동영상은 데이터 사용량이 크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라면 와이파이를 이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요금제를 사용중이라면 데이터를 전부 소진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까?
유튜브의 데이터 사용량은 비디오 재생시 품질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됩니다. 화질은 최저 144p 부터 2160p (4k) 품질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유튜브를 동영상을 1시간 정도 시청했다고 가정했을 때 데이터 사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각 화질에 따라서 데이터 사용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추정해보겠습니다.
유튜브 화질별 데이터 사용량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영상의 화질이 높을수록 아무래도 데이터 사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비디오 재생 품질 | 시간당 사용량 |
144p 데이터 사용량 | 약 100 MB |
240p 데이터 사용량 | 약 220 MB |
360p 데이터 사용량 | 약 320 MB |
480p 데이터 사용량 | 약 570 MB |
720p 데이터 사용량 (30FPS) | 약 1.25 GB |
720p 데이터 사용량 (60FPS) | 약 1.85 GB |
1080p 데이터 사용량 (30FPS) | 약 2.1 GB |
1080p 데이터 사용량 (60FPS) | 약 3.1 GB |
1440p 데이터 사용량 (30FPS) | 약 4.3 GB |
1440p 데이터 사용량 (60FPS) | 약 6.1 GB |
2160p 데이터 사용량 (30FPS) | 약 10.5 GB |
2160p 데이터 사용량 (60FPS) | 약 16 GB |
유튜브 데이터 사용량 절약하기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는 화질을 480p 이하의 화질로 설정해 놓으면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480p 이하의 화질로 유튜브를 시청하더라도 1시간에 약 500MB 내외의 데이터가 소모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