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걷지도 못한다면 족저근막염일 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과 발 뒤꿈치 부분 사이를 걸을 때마다 부어오르는 것처럼 아프고 아침에 일어나면 첫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심합니다. 활동적인 오후가 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무릎, 고관절, 허리 아래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계속 스크롤하여 확인해보세요.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은 성인의 발뒤꿈치 통증의 대표적인 질병이며, 발뒤꿈치뼈에서 발가락으로 뻗어나가는 강한 섬유띠를 뜻하는데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할수 있게 해준다. 이 부위가 손상을 입고 변성이 되며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염 원인
- 당뇨, 관절염
- 여성의 경우 하이힐
- 좋지 않은 구두
-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 경우
-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외상
- 비만으로 인해 발에 가해진 과도한 부하(중년층)
족저근막염 증상은 무엇입니까?
- 발가락을 뒤로 젖히면 통증이 있다.
- 발뒤꿈치를 들고 서면 통증이 있다.
- 아침기상 후 처음 발을 디딜때 통증이 있다.
- 짧은 보행에도 통증이 있다.
- 발뒤꿈치를 만지면 통증이 있다.
족저근막염 치료법은 무엇인가요?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보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1. 체외충격파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혈관을 재생시키고 힘줄 등 관절 주변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감소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요로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사용되었지만 관절 부위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 되면서 정형외과 질환 치료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 해당 치료는 마취, 절개 등이 필요 없이 약 10~15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높은 치료효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분들도 치료의 부담이 없고 치료시간이 길지 않아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이다.
2. 인대 강화주사
인대강화 주사치료는 인체에 무해하고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시켜, 인대를 새롭게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약해진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운동기능을 회복시키고 만성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므로 일시적인 통증 억제 주사와는 다르다.
3. 도수치료
관절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손으로 교정하여 관절 주위의 부종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시켜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법이다.
족저근막염 예방법
- 평소보다 발에 무리를 주었다면 적절한 스트레칭만으로 발바닥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 발에 하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고 순간적으로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 여성의 경우 하이힐과 굽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보다는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또한 낡아서 충격 흡수가 잘되지 않는 신발을 신고 조깅이나 마라톤 등을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