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몇 가지 팁들(렙업/강화/한계돌파)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뉴비가 작성하는 뉴비를 위한 초반 공략 정보입니다.
게임 내 콘텐츠가 워낙 다양하고 육성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게임을 이제 막 접한 뉴비 분들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입니다. 진행하다보면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부대를 제대로 육성하지 않는다면 금세 장벽에 가로막힐 수도 있습니다.
카운터사이드 캐릭터 렙업과 애사심
이 게임의 캐릭터 레벨은 스테이지 클리어로 올릴 수 있지만 미미합니다. 카운터사이드에는 ‘연봉협상’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으로 캐릭터의 레벨과 애사심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애사심은 타게임의 호감도시스템과 유사합니다.
애사심을 100까지 채우면 할수있는 ‘종신계약’은 캐릭터의 애사심을 떨어트리지 않게하고 전체적인 능력치를 2%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봉협상 과정에서 “기다리던 인재일세!” 만 누르시면 진짜 거지꼴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적당히 한번씩만 올려주면서 열정페이를 당당히 요구합시다.
초반만 넘어서면 크레딧은 모자르고 연봉계약서는 넘쳐나기 때문에, 크레딧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카운터사이드 캐릭터의 강화
렙업이 어느정도 되셨으면 ‘강화 이식’으로 강화를 해줘야 렙업한 만큼의 능력치가 오릅니다. 렙업은 최대능력치 한도를 올려주는것이고 올라간 능력치만큼은 ‘강화 이식’으로 채워주는 것 입니다.
강화 이식은 트로피로 올리셔도 되고, 스테이지 돌면서 얻는 N등급 캐릭터로 강화 시키시면 되겠습니다.
강화이식 때 소재를 가득채워서 강화하는것 보다는 강화 소재창에 한개씩 넣는게 조금 귀찮지만 비용.경험치 효율이 좋습니다.
카운터사이드 캐릭터의 타입
카운터사이드에는 사원타입과 클래스,공격타입과 태그가 있습니다. 여캐만 키운다고 무조건 카운터 타입만 키우다가는 크나큰 낭패를 보게됩니다. (카운터 적성핵 고갈)
솔저와 메카닉도 마찬가지이며, 골고루 섞어서 키워주는게 아무래도 좋습니다. 각 타입별 주요 능력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원 타입
- 카운터 – 출격비용이 비싸지만 특수기와 궁극기를 보유
- 솔저 – 개개인의 능력치는 낮지만 물량으로 승부 가능
- 메카닉 – 기본 능력치가 높고 대응력이 뛰어남
- 기타 – 강화에 필요한 트로피 같은것들
클래스 타입
- 스트라이커 – 회피와 명중이 높고 접근전에 능함
- 레인저 – 치명과 명중이 높고 체력이낮아 보호가 필요
- 스나이퍼 – 명중이 매우 높으며 스트라이커 요격에 능함
- 디펜더 – 방어가 매우 높으며 도발로 화력을 분산시킴
- 서포터 – 아군회복.적군약화 능력을가진 지원형
- 시즈 – 적보스나 함선만을 노리는 공성 유닛
- 타워 – 이동불가의 고정유닛. 거점수비 및 전투지원
공격 타입
- 지상 공격 – 지상유닛만 공격 가능
- 공중 공격 – 공중유닛만 공격 가능
- 전천후 공격 –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 가능
태그
- 패트롤 – 일정한 범위를 순회합니다.
- 스윙바이 – 필드의 끝까지 이동한 후 이탈합니다.
- 전진출격 – 필드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습니다.
- 반격기 – 적의 공격에 반격하는 스킬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등급과 한계돌파
일단 한줄로 요약해서 말하자면 무조건 SSR등급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같은 조건일 때 다른 등급보다 좋은게 사실이지만 문제가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코스트’, 두번째는 ‘한계돌파’입니다.
코스트 1~2차이지만 이 차이가 사이클의 흐름을 달라지게 합니다. 이 사이클은 특히나 PVP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한계돌파는 기본적으로 크레딧과 타입에 맞는 적성핵이 필요합니다. 이를 대신할 수 있는게 바로 동일한 캐릭터입니다.
- 0돌파 : 최대레벨은 25
- 1돌파 : 필요레벨은 10 / 최대레벨은 50 (필요 동일캐릭 1)
- 2돌파 : 필요레벨은 40 / 최대레벨은 75 (필요 동일캐릭 2)
- 3돌파 : 필요레벨은 70 / 최대레벨은 100 (필요 동일캐릭 3)
1돌파와 2돌파의 재료의 수급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3돌파가 문제인데 동일캐 수급이 힘든 SSR등급 같은 경우는 마지막 돌파에 몰빵 해주셔서 필요한 특수 적성핵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운터사이드 기타 팁들
에피소드1 클리어 후 ‘오르카 외전’ 진행
카운터사이드의 첫 번째 목표는 ‘에피소드1’을 전부 클리어하는 것입니다. 게임 내 대부분의 콘텐츠가 에피소드1을 클리어하는 과정에서 열리는 것은 물론, 육성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반복 전투’ 기능도 에피소드1을 모두 클리어 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피소드1을 전부 클리어했다면 이제는 ‘오르카 외전’을 진행해 주면 되겠습니다. 오르카 외전은 총 3개의 챕터로 구분되어 있으며, 마지막 3-3 스테이지에서는 ‘오르카’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3-3 스테이지 이전까지는 메카닉과 솔져 유닛 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3-3 스테이지에서는 상성 상 스나이퍼 계열의 유닛들이 유리합니다. 유리한 전투 덱으로 빠르게 스테이지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 반복 전투 기능은 스테이지 공략에 실패하거나 창고가 전부 차기 전까지, 플레이어가 설정한 횟수만큼 스테이지에 반복해서 도전하는 기능입니다.
- 3-3 스테이지를 돌면서 어느정도 레벨이 올랐다면 편성한 부대에서 인원을 한 명씩 제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대 내 인원을 꽉 채워 편성하는 것보다는 인원의 수를 줄이면 출격 자원을 절약할 수 있으며 하나의 유닛이 얻는 경험치의 양도 늘어나게 됩니다.
내 레이드는 마지막에 마무리
카운터사이드의 ‘레이드’에서는 유닛의 능력을 올릴 수 있는 장비 또는 그 재료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레이드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내가 발견한 레이드를 가장 먼저 공격하는 것입니다.
발견자의 경우 레이드에 3회까지 도전할 수 있고 최고 피해량을 달성하기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사실 현재 카운터사이드의 레이드에서 발견자는 최고 피해량을 달성하지 않아도 높은 수준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발견한 레이드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지원 요청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타 플레이어들이 레이드 보스를 소탕하면 더욱 좋지만, 만약 남은 체력이 아쉬운 상황이라면 이때 레이드 3회권을 전부 소진해 보스를 쓰러트릴 수도 있습니다.
강화비용 절약하기
카운터사이드의 캐릭터 강화비용 절약하는 방법은, ‘강화이식’을 진행할 때 한개씩 등록해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하나의 캐릭터를 강화이식 재료로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360크레딧, 한번의 시도에서 두개의 캐릭터를 재료로 활용하는 비용은 840입니다. 결국 한번에 하나의 캐릭터를 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보다 적절한 투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