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나 토마토는 과일일까요? 아니면 채소 일까요?
과일 채소가 어떻게 다르냐고 물어 본다면 정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질문 때문에 딸기, 토마토 등의 채소, 과일 분류 방법이 필요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모두 과일 인 것 같기도 하고, 또는 모두 채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토마토는 주로 후식으로 먹기 때문에 과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에서는 주로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채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나무에서 자라는 것을 과일로, 밭에서 자라는 것을 채소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 외로 밭에서 자라지만 과일인 것이 있으며, 당연히 과일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 중에는 채소인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일과 채소의 명확한 분류 기준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과일? 채소? 차이와 분류 기준
과일, 채소 차이점
식물학적인 과일, 채소 구분법으로는 한해살이(매년 새로 심는것)와 여러해살이(다시 안심어도 내년에 열매가 또 열림)라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학자들의 채소, 과일 차이 구분법은 ‘초본식물’이냐 ‘목본식물’이냐입니다.
여기에서 한해살이(매년 새로 심는것)와 풀종류 식물에서 나온 열매면 채소이고, 여러해살이(다시 안심어도 내년에 열매가 또 열림)와 나무종류에서 나온 열매면 과일이라고 합니다.
채소, 과일 분류 기준
사실 과일인가 채소인가를 분류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과일, 채소는 시장에서 사고 파는데 분류를 하기 위한 것이지 식물의 특성을 분류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기, 토마토, 수박과 등에서 채소, 과일의 차이점을 알려 달라는 질문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과일, 채소 분류 기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과일이란 깨끗이 씻어서 날 것으로 먹을 수 있으며,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꽃이 자라 식물의 살(과육)이 되어, 그 안에 씨를 가지고 있는 것들을 보통 과일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과일은 저마다 나는 계절이 다르고 맛도 달라 어느 계절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과일이 다를 정도로 다양한 종류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소는 과일과 달리 풀 종류의 식물을 일컬으며, 과일과는 달리 단맛이나 신맛을 가지고 있지 않아 아이들의 편식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채소, 과일의 차이를 알려면 수확하기 전의 열매를 보면 간단합니다. 그래서 땅 가까이 넝쿨을 이루면서 자라는 식물인 토마토, 수박, 딸기는 채소인 것입니다.
또한 나무 위에 열려서 매달려 있는 사과, 배 등은 과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땅에서 나면 채소, 나무에서 열리면 과일로 일반적인 분류 기준은 별 것 아닙니다.
평소에 과일인줄 알고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채소였던 것의 대표가 토마토 입니다.
이렇듯 토마토같은 경우는 채소인지 과일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애매한 식품인데 이렇게 과일 같은 채소를 의미하는 단어인 ‘과채류’라고 불러도 무방 합니다.
딸기,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을 채소인지 과일인지 헷갈리면 그냥 과채류라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