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는 매우 흔한 증상이기 때문에 약 70%의 사람들이 입냄새에 대해 염려해 왔습니다. 그들은 입을 가린 채 말하는 습관을 기르거나 대인관계에 소극적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적으로 일반적인 냄새와 달리 질병 등으로 인해 냄새가 나면 원인은 대부분 입안에 있습니다. 의사들은 비정상적인 입냄새의 90%가 구강 문제로 인한 것이며, 그 중에서도 혀의 변색, 치석, 흡연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입냄새가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동 우리치과 정명진 원장은 밤에 잠을 잘 때 입안의 세균이 더 왕성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아침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입 안에 있는 세균을 철저히 제거하고, 음식이 입 안에 오래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 30초 동안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입냄새의 원인, 12가지 예방법, 8가지 개선에 좋은 음식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계속 스크롤하여 확인해보세요.
입냄새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 타액 부족
- 박테리아 감염
- 치아 질환
- 혀의 플라크
- 구강, 코, 인후의 종양
- 흡연 및 음주
- 만성 질환
- 나쁜 습관
-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 스트레스
- 당뇨병 등 질환
- 역류성 식도염
- 편도 결석
- 구강 건조
입냄새 예방법은 무엇입니까?
1. 대화하기
대화를 많이 한다. 혀 운동이 되면서 침 분비량이 늘어 구강 내 자정작용이 활발해진다.
2. 스트레스 다스리기
스트레스를 다스린다. 긴장과 피로가 누적되면 침의 분비가 줄어들고 입 냄새가 난다.
3. 음식 잘 씹어먹기
음식은 잘 씹어 먹는다. 침의 분비가 활발해져 입안이 깨끗해지고 소화 작용을 도와 위장에서 가스가 발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식사 후 이닦기
식사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는다. 식후 입안에 낀 음식 찌꺼기는 20분이 지나면 부패하기 시작한다. 3,3,3법칙 즉, 하루 3번, 3분 이상, 식후 3분 이내에 닦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5. 치간 사용하기
양치질할 때 혀에 낀 설태도 닦아 낸다. 혓바닥 돌기 사이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쉬운데 이는 악취를 발생시키는 세균들이 넓게 기생해 입 냄새를 일으킬 수 있다. 칫솔사용과 함께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적절히 사용하면 더욱 좋다.
6. 혓바닥 닦기
설태는 입 속의 세균이 혓바닥에 하얗게 붙어 있는 것을 말한다. 당연히 설태가 많아질수록 입냄새가 발생하기도 쉽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설태 전용 제거기 또는 부드러운 손수건을 이용해 닦아내야 한다.
7. 홍차 마시기
청국장처럼 향이 강한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입냄새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다. 다만, 음식물로 인해 생기는 일시적인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녹차나 홍차가 도움이 된다.
8. 담배 피지않기
흡연은 말할 필요도 없는 입냄새의 주범이다. 더구나 담배를 피우면서 커피를 마신다면 최악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입 속을 산성으로 변화시켜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9. 물 마시기
입안이 건조하면 상피 세포들이 죽어 입안 균들의 먹이가 된다. 세균이 번식하면서 황 성분의 가스가 발생하고 입에서 구린내가 난다. 입안이 건조하게 느껴질 땐 물을 마시거나, 물로 헹궈주는 게 좋다.
10. 구강청정제 사용하기
알코올이 든 구강청정제라면 주의해야 한다. 가글한 직후에는 상쾌하게 느껴지겠지만,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입이 마르면 구취가 발생하기 쉽다.
11. 껌 씹기
양파나 마늘이 잔뜩 든 음식을 먹은 뒤 비즈니스 미팅을 해야 한다면 난감할 것이다. 임시방편이긴 하나 이럴 땐 껌이나 민트가 도움이 된다. 구취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약한 냄새를 가려줄 수 있으므로,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12. 치실 사용하기
치실을 사용하여 잇몸 바로 아래, 치아와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을 한 직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치실을 사용할 때 구석 구석의 음식물을 없앨 수 있다.
입냄새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1. 녹차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냄새는 물론이고 치아에 각종 세균이 붙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는 물론 물을 자주 마시는것도 도움이 크게 된다. 하루 2L이상의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것이 좋다.
2. 피망
입냄새의 원인인 구강 내 세균을 잡고 싶다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입냄새를 예방해주는 것은 물론 잇몸병과 같은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망 외에도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 등도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3. 딸기, 치즈, 요구르트
요구르트, 우유 등의 유제폼은 입냄새 제거에 좋다. 이런 유제품에는 입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D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꾸준히 섭취한다면 구강 내 세균도 제거되어 구강 건강에도 좋지만 당도가 높은 요구르트는 피해서 섭취하는것이 좋다.
4. 생강
생강은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강으이 향을 내는 진지베렌, 캄벤 등의 성분은 휘발성이 강해서 3분정도 시간잉 지나면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특유의 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 레몬
입냄새 제거에 좋은 레몬은 신맛을 나게 하는 구연산은 침샘을 자극하여 침이 많이 분비되게 한다. 따라서 구강 건조로 인한 입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사 후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살균작용을 통해 가글을 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6. 사과
사과에는 폴리페놀 옥시다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성분은 입냄새를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인 메틸메르캡탄을 불활성화시켜 냄새 억제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하지만 사과 속 산 성분은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이 있다고 하여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다.
7. 매실
매실에는 입속의 침분비를 돕는 작용을 하는데, 매실에는 시트릭엑시드와 시트르산이 있어 타액분비를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매실은 오매가 들어있는 구연산과 같은 여러 종류의 산은 구취를 만드는 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입냄새에도 도움이 된다.
8. 씀바귀
씀바귀는 고채라는 약초명으로 불린다. 씀바귀는 침의 양을 늘려주고 소화효소인 아밀라제를 활발하게 분비하며 침 분비와 관련한 조직의 손상을 개선해준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