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3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A3: 스틸얼라이브를 주말 동안 플레이 했습니다. 예전에 사전 예약을 신청해 놨었는지 접속하라고 문자가.. 🙄
일단 A3는 MMORPG와 배틀로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이전에 주목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직접 플레이 해 보니, MMORPG를 즐기면서 언제든지 배틀로얄 형식의 사용자들간 대결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A3의 첫인상은?
A3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게임 그래픽도 괜찮고, 게임 진행도 중국산 게임들처럼 대부분이 자동으로 진행 되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 아이템 드랍율 이라던지, 강화 시스템도 상당히 편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생각 없이 켜 두고 퀘스트만 몇 번씩 눌러주기만 해도, 별 막힘없이 까지는 무난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초반이어서 그런듯 하지만, 아직까지는 무과금으로 진행해도 괜찮은듯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A3를 플레이 해보니 다른 게임들과 조금 다른, 소울링커 시스템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종의 펫 같은 개념인데, 이상하게 본체인 캐릭터보다 더 강한 듯 했습니다.
A3의 소울링커 시스템
A3를 플레이 하면서 캐릭터와 함께 키워야 하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게이머는 공격형, 방어형, 지원형의 3가지 전투 타입의 소울링커를 수집하고 키워야 합니다. 따로 캐시 아이템으로도 판매되고 있었고, 퀘스트를 통해서도 낮은 등급은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체 캐릭터와 비슷한 수준+@ 의 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캐릭터의 장비나 레벨 만큼이나 중요할 듯 합니다.
소울링커는 최대 3명까지 배치할 수 있으며, 배치만 해도 캐릭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능력치와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동행을 통해서 캐릭터와 같이 전투에 참여하면 학습 효과를 익힐 수도 있습니다.
동행을 하기 위해서는 투지 게이지가 필요한데, 게임 내 골드로 구매할 수 있어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분명한 것은 게임 초반에는 캐릭터보다 소울링커의 능력이 좋아서 소울링커를 꾸준히 레벨업 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던전 보스의 경우, 각 소울링커의 타입에 약점을 가지는 경우가 있어서 3가지 타입 육성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A3 소울링커 등급
소울링커의 등급은 ★1성~★7성 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등급(★)이 같아도 희귀도(일반/희귀/영웅/전설)가 높으면 훨씬 높은 전투력을 가지므로 최대한 높은 희귀도와 등급(★)의 소울링커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종 궁극의 목표는 전설 ★7성 소울링커를 육성하는 것 이니까요. 😛
A3 소울링커 강화 및 장비
소울링커는 전투로 경험치를 올리는게 아닌 다른 소울링커를 소모해서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최대 레벨은 각 등급(★)에 따라서 다르며, 주력으로 사용할 소울링커를 정했다면 최대 레벨까지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성과 승급을 통해 성장 시키기 위해서는 일단 만렙 소울링커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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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 : 소울링커의 등급(★) 상승. 결과는 무작위
- 승급 : 소울링커의 등급(★) 상승. 메인 소재의 소울링커 유지
- 조합 : 희귀도별 최고 등급(★)의 소울링커를 다음 희귀도로 업그레이드
이 밖에도 소울링커는 전용 장비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소울링커 장비는 물리/마법 관련 능력이 정해져 있으니, 소울링커의 공격 특성에 맞게 착용해야 합니다. 소울링커 전용 장비도 다른 전용 장비를 소모해 레벨을 올릴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A3 무과금 소울링커 얻는법
A3에서 무과금으로 소울링커를 꾸준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아마 지역 퀘스트 일듯 합니다.
하루에 10번 제한이 있지만 반복해서 수행할 수 있으며, 퀘스트 완료시 소울링커를 확률로 뽑을 수 있는 소울스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역 퀘스트에서 일정 명성 수치 이상 도달하면 진행할 수 있는 특별 퀘스트는, 3성~5성 소울링커를 확정 지급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지역퀘스트를 수행해서 명성도 쌓고, 획득하는 소울스타로 소울링커를 얻어야만 합니다.
이밖에도 접속 보상, 출석 체크, 각종 이벤트 등등에서도 소울스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A3를 간단하게 경험해본 느낌은, 편한 시스템 + 이것저것 할게 많았다는 것 입니다.
생각보다 무과금 유저도 어느정도 노력만 있다면 충분히 할만한 게임으로 보입니다.
종종 플레이 해서 소울링커도 키워보고, 추후에는 A3 배틀로얄에 대한 내용도 다루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