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재밌게 하고있는 AnimA ARPG (아니마? 애니마?) 라는 모바일게임을 소개하겠습니다.
Anima ARPG는 Exilium Games 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RPG 게임 인데요. 다수의 적을 빠르게 해치우면서 플레이 하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명작 게임 중 하나인 디아블로2랑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고 보면 됩니다.
구글 앱스토어 다운로드: Anima ARPG (2020)
AnimA ARPG (2020) 직업 소개
시작 화면 한글 번역부터 이상합니다. 하지만 플레이 하는데 별 지장은 없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다면 영어로 플레이 해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전사(싸움), 궁수(양궁), 마법사(요술)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처음 선택하는 직업이 메인이 되고, 35레벨이 되면 다른 직업을 2번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차 직업? 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같은 직업을 한번 더 선택해서 스킬을 강화 할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 생성은 처음엔 총 2개를 할 수 있고, 추후에 0.99$ 결제 하시면 5개로 늘어납니다.
AnimA ARPG 공략 – 직업 추천
첫 캐릭터는 마법사를 하세요.
움직이면서 컨트롤 하기도 쉽고, 7레벨에 배우는 ‘여러 총알(Multi Missile)’ 스킬만 투자하면서 키워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추후에 배우는 ‘텔레포트(Teleport)’ 스킬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 좀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텔레포트를 이용해 게임 내 자리 버그(?)로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도 있습니다.
궁수는 마법사랑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처음부터 전사를 선택하는 경우 꽤 힘든 여정이 될지도 모릅니다.
AnimA ARPG 공략 – 초반 플레이
시작하면 별다른 튜토리얼 없이 바로 시작입니다.
NPC 머리위에 느낌표 떠 있으면, 말 걸어서 퀘스트 받아야 하는 건 다들 느낌으로 알 수 있죠? 퀘스트는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지니 너무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사냥터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일반 몬스터, 정예 몬스터를 때려잡으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역마다 꽤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있습니다. 디아블로2랑 엄청 비슷하죠?
아이템 & 스킬트리 & 능력치
진행 하다 보면 어떤 옵션 아이템이 좋은지, 어떤 스킬 트리로 해야 하는지, 능력치는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금만 플레이 하더라도 캐릭터를 초기화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처음엔 그냥 아이템 먹는 대로 착용 요구사항에 맞춰서 능력치를 찍어주시고, 스킬은 보통 1가지를 주력으로 전부 투자해주시면 됩니다. 잘못 찍어도 나중에 초기화 하면 되니까요.
아이템은 착용 레벨은 따로 없지만, Tier 구분이 있는데요. 현재는 Tire 1~5까지 구분되어있고, Tire-1 아이템은 처음 시작하는 R1 난이도에서 착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Tire-2 아이템을 착용 하려면 R1 난이도로 맵을 전부 클리어 후, 다음 난이도인 R2에 진입해야 착용할 수 있습니다.
-
- R1 난이도 = Tire-1 착용
- R2 난이도 = Tire-2 착용가능
- R3 난이도 = Tire-3 착용가능
- R4 난이도 = Tire-4 착용가능
- R5 난이도 = Tire-5 착용가능
조작 방법 & 기타 팁
일반 공격으로 마나를 채울 수 있고, 총 3가지 스킬을 퀵슬롯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반엔 적당히 일반 공격과 스킬을 섞어서 사용하면 되고, 레벨이 오르고 아이템이 좋아지면 마나 회복량이 늘어서 난사해도 되니까 조금만 버텨 주세요.
일단 7렙~10레벨 정도에 2만원 정도 모으는것을 목표로 진행 합니다. 7레벨 ‘여러 총알(Multi Missile)’을 배우고 2만원이 있다면 마을 좌측 청동 신단에 진입해서 단번에 쑥쑥 성장 할 수 있습니다.
#TIP
-
- 일반공격과 스킬을 번갈아가면서 연타 하면 좀 더 빠르게 써지는 느낌이 듭니다.
- 처음엔 체력을 채울 수단이 없어지만, 퀘스트를 깨다 보면 영구적으로 체력물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게임 내 광고 시청 후, 룰렛(행운의 바퀴)을 돌려서 아이템이나 돈을 획득하면 초반 진행이 편해집니다.
웨이포인트는 지역이 바뀌면 자동으로 저장이 되는 형태입니다.
중간에 게임이 꺼진 다던지, 다시 플레이 할 경우 웨이포인트를 통해 마지막 사냥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자주 멈추는 현상이 있어서 자주 재접속을 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때까지 해본 모바일게임 중에서 제일 디아블로2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게임 Anima ARPG (2020) 이었습니다. 자동사냥이나 방치형 모바일 게임에 흥미를 잃으신 분들은, 한번 플레이 해보시면 모바일로 즐기는 디아블로2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인 Anima ARPG의 공략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