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할 때를 제외하고는 매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팬티.
잠 잘 때 만은 벗어 던져라. 팬티를 벗으면 피 흐름이 원활해지고 신진대사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노팬티는 혈류가 원활치 못 해 생기는 요통, 어깨 결림, 냉증, 신경통, 저혈압 등을 좋게 하고 변비나 부종 예방과 함께 체중 절감 효과도 가져다 준다.
팬티를 입음으로써 받는 압박감은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팬티 고무줄 압력은 매우 약하지만 장시간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는 가중되기 마련.
피부에 유 착된 팬티 역시 스트레스의 요인이다. 기분이 나쁘면 면역 강화 물질이 약화되고 기분이 좋으면 그 반대가 돼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노팬티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노팬티는 비위생적이라고 생각되지만 실상은 그 반대
생식기와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공기소통을 원활히 해 주는것이 좋다.
팬티가 땀 등으로 젖게 되면 통기성이 떨어져 세균번식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질염·방광염 등에 걸릴 확률을 그만큼 높인다.
팬티의 고무줄은 장을 지속적으로 압박, 소화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변비를 가져온다. 또 점막 등 말초부위 피 순환을 나쁘게 해 비염 등 이비인후계의 이상증상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여성의 허리가 고무줄 압박을 받게 되면 자궁과 난소의 피 흐름이 나빠지고 자궁부위에 울 혈이 생겨 생리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꽉 조이는 팬티는 남성 성 기능 장애의 원인으로도 작용
남성 고환은 체온보다 평균 2도정도 낮아야 제 기능을 발휘한다.
이처럼 팬티로 인해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성욕이 떨어지기 마련. 따라서 성 기능 증대를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 때 반드시 팬티를 벗거나 조이지 않는헐렁한 것으로 입어야 한다.
팬티를 입지 않은 채 잠을 잘 경우 가운, 이불 등으로부터 마찰에 의한 자극을 받아 성욕이 증강 되기도 한다.
색소 침착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기도
꼭 끼는 속옷이나 겉옷을 지속적으로 입으면 고무줄이 닿는 허리나 팬티 라인에 거무스름한 색소 침착이 있을 수 있다. 팬티 선을 중심으로 가렵고 긁으면 붉어지면서 좁쌀같은 것이 피부에 돋아나는「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외음부나 가렵고 분비물이 나오는 칸디다증, 음부탈모증, 곰팡이균에 의한 완선, 팬티 고무줄이 닿는 부분에 줄이 생기고 가려워지면서 부풀어 오르는 피부묘기증, 털이 나오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모낭 등도 팬티를 잘못 입는데서 비롯된다.
마치며
따라서 집에서, 특히 수면 때는 알몸으로 있는 것이 좋다. 알몸으로 자기가 어색하다면 팬티는 벗고 잠옷을 걸치는 것이 좋다.
여자들이 멋을 내기 위해 입는 100% 면이 아닌 스판이나 나일론과 같은 신축성이 큰 삼각 팬티는 건강에 좋지 않다.
남자의 경우도 건강을 위해서는 삼각 팬티 보다는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