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전조증상 예방에 좋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몸의 장기 중 심장의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중추가 되는 장기입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쉴 틈 없이 계속 일하는 심장은 우리 몸속에 혈액과 영양소 등을 공급해주는 펌프 역할을 해줍니다.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 산소공급과 영양소를 공급해주죠. 놀라운 사실은 1분당 심장이 공급하는 혈액의 양은 인체의 필요에 따라 무려 5~35리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몸에 중요한 장기 중 하나인 심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심근경색의 발생률은 최근 10년간 2배로 급증했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발생합니다. 몸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하고 괴사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의사들도 두려워할 만큼 무서운 심근경색의 전조증상과 예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 사망률
심근경색은 발생률이 높은 만큼 사망률도 매우 높아, 한국인 사망 원인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초기 사망률이 무려 30%에 달하며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전조증상
가슴 쪽에 난생처음 겪는 수준의 통증이 나타나게 되며,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완화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30분 이상 또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되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흉부 통증이 또다시 시작되면서 등, 목, 턱, 어깨 등으로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아니더라도 평소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왼쪽 팔이나 팔 안쪽에 마비가 오는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이 동반할 수 있으며, 당뇨병 및 고령자분들은 강한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부정맥, 의식불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증상들 중 최근에 겪었거나 갑자기 발생한다면 무조건 병원을 찾아가거나, 재빠르게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예방법
식습관 개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맵고 짠 음식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주된 원인은 콜레스테롤과 혈전 때문인데, 이것들은 기름지고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할 때 더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 건강을 튼튼하게 관리하기 위해선 가장 우선적으로 야채와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
현대사회에 살면서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와 과로입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 두 가지 문제점을 빠르게 관리하고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8시간 충분히 잠을 자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 명상, 여행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
꾸준한 운동만큼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특히 장소불문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걷기나 조깅, 수영,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심폐 기능이 강화되고 노폐물이 제거되며 혈관이 튼튼해집니다. 게다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입니다.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
등 푸른 생선
고등어와 연어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등 푸른 생선에는 불포화지방 함량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인체에 흡수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심근경색,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의 생선을 막고 염증을 치유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양파
양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혈관 건강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은 심장으로부터 보내지는 신선한 혈액과 영양공급이 가능하게 하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
한국인 반찬에 결코 빠지지 않는 마늘 역시 매우 좋습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을 분해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