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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증상,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안구건조증 초기 증상은 눈이 피곤하고 뻑뻑하고 건조한데에서 찾을 수 있다.

신체 여기저기가 메마르면 가장 크게 불편을 느끼는 부위가 바로 눈이다. 일상생활 중 한시도 쉬지 않고 사용하는 동시에 체액인 눈물이 충분히 분비되어야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통 5초에 한 번씩 눈을 깜박인다. 이 때마다 각막과 결막을 덮었던 눈물이 눈물관을 타고 코로 빠져나가고 새로운 눈물이 각막을 다시 덮는 과정이 반복된다. 따라서 눈을 충분히 깜박이지 않으면 눈물층이 깨지면서 건조가 심해질 수 있으며, 분비되는 눈물의양이 적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도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건조가 나타날 수 있다.

 

안구건조증 어떻게 진단할까?

안구건조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통해 눈물막 높이, 눈꺼풀염, 마이봄샘 기능장애, 각막상피 병변, 결막 충혈, 알레르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플로레신 종이 검사를 통해 눈물막의 안정성을 점검할 수 있으며, 5분 동안 하안검에 종이를 끼우는 쉬르머 검사로 눈물양을 알아볼 수 있다.

쉬르머 검사에서 종이가 젖은 양이 10mm 이상이라면 정상이지만 5mm 이하라면 눈물 생성 기능이 심하게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왜 점점 더 건조해질까?

안구건조의 일차적 원인은 노화로, 여성은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저하하는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요즘은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청장년층에서도 안구건조증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장시간 휴대폰을 보는 등 눈을 집중해서 사용하면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건조증이 더욱 심해진다.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는 것 역시 안구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눈동자의 각막과 흰자 일부인 각막윤부를 덮어 저산소증과 건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렌즈 착용 권장 시간은 하루 6~8시간이지만 사회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은 최소 12시간 이상 착용하는 경향이 있어 더욱 문제가 된다.

이밖에 눈꺼풀말림이나 눈꺼풀염 등 눈꺼풀의 문제,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 각종 눈 질환, 자가면역질환 등도 안구건조를 유발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할 수 있을까?

안구건조증은 신체 건강 상태나 주변 환경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고 거주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조처해야 하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바라보는 것을 삼가야 한다.

인공눈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

눈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마다 일회용으로 제조한 눈물 유사 성분 점안액을 넣으면 건조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면 진료 후 스테로이드 안약, 디쿠아포솔나트륨 안약, 사이클로스포린 안약, 눈물 연고 등을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눈물이 내려가는 입구를 막아 눈물이 고이게 하는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유발하는 눈꺼풀염

눈의 질환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눈꺼풀염이 생기면 건조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눈꺼풀염을 우선 치료해야 한다.

눈꺼풀에는 일종의 기름샘인 마이봄선이 있다. 마이봄선은 눈물 증발을 막고 외부 유해요소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며 눈이 매끄럽게 깜박이고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 작용을 한다. 그러나 눈꺼풀 염증이 발생하면 마이봄선 분비물이 농축되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하거나 마이봄선의 폐쇄를 유발해 건조증이 생기면서 결막염과 각막염 등도 동반될 수 있다.

한 번 발생한 눈꺼풀 염증은 만성질환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추천하는 눈꺼풀 관리법

온찜질이 도움이 된다

눈을 감고 따뜻한 수건을 눈꺼풀 위에 올려놓은 후 수건이 식으면 다시 온수로 가열해 눈꺼풀을 찜질하는 과정을 5~10분 반복한다.

눈꺼풀 마사지를 한다

눈꺼풀을 바깥쪽을 향해 수평 방향으로 당긴 다음 반대편 손의 손가락으로 눈가를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마사지한다.

눈꺼풀 세수가 필요하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눈꺼풀 닦는 솜과 약품을 이용해 눈꺼풀테의 노폐물과 속눈썹의 비정상적 분비물을 제거한다. 밤새 분비물이 농축될 수 있으므로 오전에 눈꺼풀 세수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눈꺼풀염을 치료해 마이봄선 기능이 정상화되면 안구건조 역시 개선될 수 있으며, 눈꺼풀염이 피부염과 동반된 경우에는 진료 후 항생제와 항생제 안약, 항염증 안약 등을 함께 처방받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 독서, 컴퓨터 작업 등 눈을 많이 사용하는 일을 할 때는 자주 쉬어주기.
  • 공기 중에 눈을 직접 노출시키지 않는다. (차량 히터, 헤어 드라이어, 냉, 난방기 등)
  • 집의 습도를 30-50%로 유지한다.
  • 겨울철에는 건조한 실내에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한다.
  •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인공 눈물을 점안한다.

만성적인 안구 건조증에 시달린다면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검진받고 의사와 상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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